민족학교등, 모금운동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으로 이민자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매케인-케네디’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전국 광고 캠페인이 전개된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는 21일 LA와 뉴욕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적인 이민개혁의 절실함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고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워싱턴포스트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교협, 민족학교, 남가주한인노동상담소(KIWA), LA이민자 인권연대(CHIRLA), UNITE-HERE 등 500여 이민·노동단체 등은 ▲서류미미 이민자들에게 합법신분 취득의 기회 보장 ▲이민적체 해소를 통해 가족재결합 실현 ▲이민노동자들의 노동권 강화 등을 위해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전국 광고를 9월중 워싱턴포스트지에 게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8만달러 광고비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1인 1달러’모금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은 “지난 95년 영주권자 사회복지 혜택 중단 당시 미 전국적으로 벌였던 광고 캠페인을 10년만에 또 다시 벌이게 될 만큼 포괄적인 이민개혁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문의 (323)937-3703, 이메일 campaign@nakasec.org
<김상목 기자>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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