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부터 하나였다
제 7차 미국 입양인 가족 네트워크(KAAN-회장 크리스 윈스튼) 연례 정기 총회가 지난 22-24, 삼일동안 미시건 주의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 한인사회와 입양가족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3백 여명이 참석한 총회에는 김욱 시카고 총영사와 조셉 황 디트로이트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와 지역 교민들이 참석, 훈훈한 만남의 정을 나눴다.
크리스 윈스튼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후원으로 성공적인 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 욱 시카고 총영사는 이런 자리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자주 만나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크라멘토 지역에서는 프렌즈 오브 코리아 관계자들인 김익창 박사,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 크리스 윈스튼 회장 부부, 박영수 박사, 박은실 교사, 장영서 교사가 참석 입양 아동 워크샵에 동참했다.
3일 동안 각종 세미나와 워크샵을 실시한 총회는 입양 인들의 정체성 확립 필요성과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의 경험을 서로 나눴다.
이번 총회를 위해 코디네이트로 수고한 미시건 대학의 숙 와킨스 박사는 한인 입양 인들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20여 년 동안 운영하며 자원 봉사자로 활약해 참석자들로부터 감사의 박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디트로이트 한인 교민들은 자체 골프 대회를 개최 KAAN 총회를 위한 4천 5백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해 입양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 감동을 안겨주었다.
내년 KAAN 정기 총회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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