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인회의 최종호(왼쪽부터) 이사장, 지사용 회장, 김승태 사무국장이 골프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있다.

8월18일 마일스퀘어 골프코스

OC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는 8월18일 오전 10시 파운틴밸리에 있는 마일스퀘어 골프코스(10401 Warner Ave.)에서 ‘제1회 OC 한미노인회 운영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미노인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제공받아 노약자들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버스 2대 운영 기금과 ▲노인들을 위한 에어컨 시설 설치와 ▲노인회관 건물 수리비 등의 기금마련을 위한 것이다.
노인회의 최종호 이사장은 “이 골프대회를 통해서 2만5,000달러 가량의 기금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 여러 단체, 기관 및 개인들이 많은 참여와 협조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김태수, 남문기, 지종식 사장이 공동 명예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원표, 조의원, 권석대 사장 등이 공동 준비위원장, 박철, 스티브 김 사장이 공동 진행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번 골프대회 참가비는 100달러, 80달러(여성, 70세 이상 남성)이며, 일반, 노인, 여성부 등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노인회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 650명, 상조회원 550명을 두고 있으며, 기부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14)530-6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