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프레지던츠 카운슬 주최 130여업체 부스
한인상공회의소 등 12개 다민족 상의 참여
9월8일 엠버시 스위츠 호텔
오렌지카운티의 한인을 포함한 다민족 스몰 비즈니스 업체들이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컨퍼런스 ‘비즈컨 2005’가 열린다.
미국에서 가장 큰 다민족 비즈니스 조직인 ‘OC 프레지던츠 카운슬’(OCPC)은 9월7일 요바린다 블랙 골드 골프코스에서 친선골프대회, 9월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GG의 엠버시 스위츠 호텔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인상공회의소, 아시안 비즈니스협회, 흑인 상공회의소, 필리핀 아메리칸 상공회의소, 히스패닉 상공회의소, 내셔널 히스패닉 여성 비즈니스협회, 중국 아메리칸 상공회의소, 사우스아시안 비즈니스 연맹 네트웍, 대만 상공회의소, 베트남 상공회의소, 월드 대만협회 등 12개의 다민족 상공회의소가 참가한다.
각 커뮤니티의 상공회의소들은 테크놀러지, 보험, 은행, 재정, 마케팅, 수출품, 수입품 등에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의 부스를 오픈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연방 정부의 비즈니스 관련 기관들도 참가하며, 컨퍼런스의 부스는 총 130여개이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애니 최 회장은 “지난해에는 골든벨스 종합보험, 정관장 홍삼, 캘리포니아 펀딩 그룹 등이 부스를 오픈했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한인 업소들이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며 “이런 컨퍼런스에 참가하면 앞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OCPC의 피터 시남발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비즈컨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서 미 기업과 다민족 커뮤니티, 스몰 비즈니스 사이에 네트웍이 구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 부스 오픈이나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OC 히스패닉 상공회의소 (714)953-4289(Ext. 22)로 문의하거나 www.ocpresident scouncil.org를 통해서 등록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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