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체제로 성장 추진하는 세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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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세탁 협회(회장 박정희)가 정상적인 회장체제 운영으로 화합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신임 박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월례회에는 50 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협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벌어졌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도움을 주는 세탁협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회원 확보와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많은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회장을 잘 보필하여 협회가 안정적인 궤도에서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초당 한식집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북가주 세탁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정하씨가 하이드로 카본 기계와 환경 오염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새크라멘토로 이주한 고정하씨는 주 정부 산하의 공기 정화 위원회로부터 전달되는 각종 법규에 관한 정보를 세탁 협회 회원들과 공유, 불이익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들 대부분은 법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수 차례에 걸쳐 5백 달러에 달하는 티켓을 발부 받고 고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