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홈구장 수퍼돔을 잃은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홈 개막전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에 위치한 자이언츠 스테디엄에서 갖게 됐다. NFL 커미셔너 폴 태글리아부는 2일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는 세인츠의 홈 개막전 뉴욕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자이언츠 홈구장인 자이언츠 스테디엄에서 갖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원래 경기일로 예정된 18일 자이언츠 스테디엄에서는 홈구장을 함께 쓰는 뉴욕 제츠가 마이애미 돌핀스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서 세인츠-자이언츠 전은 하루 전인 17일 토요일이나 하루 뒤인 19일 월요일에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제츠경기와 더블헤더로 치러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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