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낸 한국계 WR 하인스 워드(86번)가 엔드존을 향해 달리고 있다.
스틸러스 20-23 패이트리어츠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피츠버그 스틸러스(이상 2승1패)와의 ‘리매치’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FL 3주째 경기가 치러진 25일 스틸러스 홈구장 하인스 필드에서 맞붙은 패이트리어츠와 스틸러스는 그야말로 ‘리매치’다운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해 정규시즌 18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스틸러스의 정규시즌 16연승 차단에 나선 패이트리어츠와 AFC챔피언십게임에서 27-41 완패를 안겼던 패이트리어츠 타도에 나선 스틸러스는 이날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쿼터백 탐 브레이디의 송곳 패스가 경기 막판 저력을 발휘한 패이트리어츠가 23-20으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브레이디는 막판 12개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이날 41번의 패스에서 31개를 성공시켜 372야드 패싱을 기록했다. 또 키커 애덤 비나티에리는 종료 1초전 극적인 43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켜 스틸러스의 연승행진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인혼혈 와이드 리시버 하인스 워드(스틸러스)는 2주연속 터치다운 패스 2개를 잡아내며 110야드를 전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FL 시즌 3주 스코어보드
24 캐롤라이나(1승2패)
27 마이애미(2승1패)
16 뉴올리언스(1승2패)
33 미네소타(1승2패)
17 탬파베이(3승)
16 그린베이(3패)
20 오클랜드(3패)
23 필라델피아(2승1패)
6 클리블랜드(1승2패)
13 인디애나폴리스(3승)
34 달라스(2승1패)
31 샌프란시스코(1승2패)
24 신시내티(3승)
7 시카고(1승2패)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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