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민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
오는 15일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원열 변호사)이 주최하는 무료 건강 검진과 각종 세미나가 열리는 헬스 페어가 시작된다.
새크라멘토 한인 장로교회(박춘배 목사)와 정혜 엘리사벳 한인 성당(김정현 마태오 신부)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크라멘토 종합 한인 무료 건강 검진과 세미나로 거듭나게 된다.
이원열 회장은 “새크라멘토 한인 성당이 지난 수년간 자체 실시한 무료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이번 행사에 합류한 것은 한인사회를 위해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무료 건강 검진은 내과, 안과, 한방과, 내과에 한하며 혈당, 골다공증, 혈압, 콜레스트롤 등의 검사가 실시된다.
지난 27일 클럽 회원들은 효과적인 건강 검진 진행을 위한 준비 모임에서 감기 예방 접종을 원하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팔목 밴드를 부착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여분의 감기 예방 접종은 라플 뽑기를 통해 공정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회원들은 등록 받는 작업에 대한 자원 봉사자와 간호사, 의사 확보를 위해 각 교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잠정 결론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혈액원(Blood Source)에서 실시하는 골수 기증 등록 검사가 있을 예정이며 건강 검진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한 점심이 제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