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가 지난 1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한인 최초로 하와이국제영화제 이사장직에 오른 제프 정(사진) HIFF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이사장으로써 이번 국제영화제를 평한다면?
-전체적으로 아주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다. 특히 한국에서 영화배우 이병헌을 비롯하여 여러 유명한 한국 영화감독들이 참석하여 어느 때 보다 한류열풍으로 더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와이키키와 다운타운의 대대적인 배너 광고와 호놀룰루 시의 전폭적인 지지로 티켓 판매가 효과를 본 듯하다. 또한 40여 개국의 4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여느 국제영화제에 비해 손색이 없었으며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내 톱스타 영화배우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빛을 더해 주었다.
아쉬웠던 점은?
-이번 행사에서 인원부족으로 인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 영화제는 충분한 인력을 준비하여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음 목표는?
-5년 안에 하와이 국제영화제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발전시키고 아시아 영화가 미국 시장에 소개되는 장소로 발전시키겠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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