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재키 영, 강기엽)가 한국의 외교통상부로부터 무비자 추진운동과 관련된 답신을 받았다.
이준규 재외국민영사국장 명의로 발송된 답신에는 무비자 추진을 위한 하와이 동포들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미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조속히 가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또 한국이 수년내 비자면제 대상국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와이 한인 동포들이 한미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기엽 무추위 공동위원장은 “답신 내용으로는 어떠한 판단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선 한국인의 하와이 방문 완화 조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추위는 지난 9월 17일 한국의 외교통상부에 서한을 보내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바 있다.
한편 임정훈 대한항공 호놀룰루 지점장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주한미대사관의 하와이행 신혼여행객을 위한 비자발급 간소화 조치 시행 이후 하와이를 찾는 신혼부부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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