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2기 하와이협의회(회장 조관제) 2차 정례회의가 1일 오후 임팩칼리지에서 열렸다.
12기 자문위원들과 전임회장, 강대현 주호놀룰루 총영사와 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강대현 주호놀룰루총영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4차 북핵 6자회담 결과 및 후속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정례모임에서는 각 분과위원회별로 내년도 주요 활동계획들을 발표하였다.
차세대 분과위원회(위원장 장소영)는 차세대들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통일 간담회 및 역사강연회를 개최, 통일에 대한 관심과 민족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할 계획을 세웠다.
운영 교육 분과위원회(위원장 조관제)는 기존의 평통주최 연례 웅변대회를 한글학교와 연대해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고 문화 예술 분과위원회(위원장 고서숙)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하와이 한인 청소년 미술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관제 회장은 “핫 이슈인 6자회담이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어 전쟁이 아닌 평화체제로 가야만 동북아 지역과 한국사회가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한 후 “내년에는 한인사회 지도층 인사들을 강사로 초빙, 그들의 통일관에 대해 들어보는 통일아카데미 개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의에서는 최근 평통위원직을 사임한 김인찬씨를 대신해 이세라씨를 새 평통위원으로 선임하였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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