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한 4억6천만 달러짜리 아웃리거 비치 프로젝트가 현재까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06년 가을 1단계 공사가 끝나면 2006년 10월15일 210개의 객실을 보유한 엠버시 스위트 호텔이 개장하며 12월 1일에는 195개의 객실을 갖춘 오하나 리프 타워호텔이 개장할 예정이다.
상점들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내년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선 10월과 11월 사이 개장할 계획이다. 9만 스퀘어 피트에 약 40개의 상점이 들어서며 4개의 식당과 산책로도 마련된다. 현재까지 ABC스토어와 로이스 레스토랑이 입주계약을 마쳤다.
2단계 공사는 내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아웃리거 비치 온 더 리프 호텔, 오하나 아일랜더 와이키키, 사라토가 타워 개보수 공사를 할 계획이다.
켈 가네시게 아웃리거 부회장은 “이번 1단계 공사가 끝나면 아웃리거 리프, 엠바시 스위트 등은 별4개짜리 호텔로 승격될 것이며 다양한 상점들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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