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개솔린 가격이 다음주 또 하락함에 따라 오아후 레귤러 개솔린 소매가격은 갤론당 2.60달러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주공공시설위원회(PUC)는 2일 개솔린 도매가격 상한선을 4센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다음주 오아후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2.63달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격인하 결정으로 하와이 개솔린 가격은 지난 10월 16일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하와이의 개솔린 가격은 여전히 미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AAA에 의하면 지난 1일 하와이 평균 개솔린 가격은 2.947달러로 미전국 평균 2.467달러보다 48센트 비쌌다. 하와이는 미국에서 개솔린 도매가격 상한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일한 주로 뉴욕, 걸프만, LA 지역의 개솔린 가격과 연동해 매주 수요일에 다음주 개솔린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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