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선 현재의 2배로 늘리고
▶ 밀릴라니, 와히이와에 환승센터 건설
센트럴 오아후의 버스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된다.
시당국은 센트럴 오아후 지역의 버스노선을 현재의 2배 정도로 늘리고, 센트럴 오아후의 중심인 밀릴라니와 와히아와 지역에 버스 환승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버스 업그레이드는 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허브 & 스포크’ 시스템에 의한 것으로, 센트럴 오아후 지역에 버스환승 센터를 건설하고 장거리 노선에서 다른 장거리 노선, 또는 단거리 노선으로 갈아타기 편하게 만들 계획이다.
시당국의 계획에 따르면, 밀릴라니 타운센터에 환승센터를 만들어 각 지역으로 출발하는 8개 노선으로 갈아타기 편하게 만든다는 것. 이 환승센터 공사는 내년 초에 착공해 연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와히아와 시빅센터 옆 주차장을 환승센터로 만들어 역시 8개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며, 화장실과 주차장도 갖출 계획이다. 이 공사는 2007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센트럴 오아후 주민들을 위해 기존노선을 연장하는 계획안도 포함되어 있다.
가장 먼저 바뀌게 되는 것은 기존의 433번 노선으로, 이 노선을 와이피오의 카이저병원과 코스코 매장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433번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병원이나 샤핑센터로 가려면 일단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에서 내린 후 15분 정도를 걸어야 한다.
그밖에도 시당국은 밀릴라니와 와히아와 하이츠, 스코필드 배럭, 할레이바, 와이알루아 비치, 모쿨레이아 등의 지역에 최소한 4개의 새로운 버스노선을 추가할 방침이다.
새로운 노선이 추가되면 62번, 72번, 76번 등 기존의 장거리노선은 일부 변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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