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국이 오아후내 모든 도로의 상태를 실사하고 녹화하기 위해 5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시 시설운용부는 이번 영상 자료가 향후 운전자들이 구멍이 파이지 않은 상태가 좋은 도로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장기 도로관리 시스템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대학 도시공학과 스테펜 뮌크 부교수는 “이번 목표는 운전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계획은 1-2년 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년이나 2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당국은 첫번째 단계로 도로의 표면 거칠기 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실사를 벌인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도로상태에 따라 도로를 분류한 후 도로를 보수할 계획이다.
시당국은 지금까지 도로 보수공사의 우선 순위를 시각적 검사나 정치가, 운전자들의 불평에 크게 의존해 왔다.
한편 시당국은 구멍이 파인 도로를 발견하면 시 핫라인 527-6006이나 웹사이트 www.honolulu.gov/csd/pothole.htm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 소유 도로나 하이웨이의 경우는 주 핫라인 536-7852로 신고하면 된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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