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코나 지역에 목수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목수 노조는 현재 코나 코스트를 따라 일고 있는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 붐으로 인해 목수와 드라이월러(석고보드를 부착하는 기능공)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코나 코스트를 따라 진행되고 있는 대형 건설프로젝트로는 1억 달러가 투입되는 하와이대학 분교 건설, 3,300백만 달러 케알라카하 다리 재건설, 6천만 달러 오션빌라 타운하우스 건설, 2천만 달러 모아나 이케나 타운하우스 등 굵직굵직한 건설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애드먼드 액존 하와이 목수노조 인력전문가는 “현재 많은 건설 하도급업체들이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현재 얼마나 많은 인력이 부족한지는 모르지만 2012년까지 매년 약 180여명의 목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12월3일 쉐라톤 케아우호우 베이 호텔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목수 채용회를 실시한다”며 “참석은 무료지만 참가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예약전화는 329-7355로 하면 된다.
하와이 목수노조에 소속된 숙련된 목수는 시간당 50.80달러, 드라이월러는 시간당 50.97달러를 받으며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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