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시의 아테시아 블러버드와 데일 스트릿에 192채의 게이트 타운홈이 2006년 4월 들어설 예정이다. <올슨사 제공>
2006년 4월 완공 메트로 링크 스테이션 인근 지역
아테시아 블러버드와 데일 스트릿의 10.49에이커 부지
6일 기공식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부에나팍시의 아테시아 블러버드와 데일 스트릿 사이의 10.49에이커 부지에 192채의 게이트 타운홈이 들어선다.
실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주택건립회사 ‘올슨’(The Olson Company)은 1,04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파운더스 월크’(Founders Walk) 타운홈 단지를 조성하며, 내년 1월부터 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2006년 4월에 완공된다.
특히 이 지역은 내년 초부터 공사를 시작하는 부에나팍의 메트로링크 트레인 스테이션과 인접한 곳으로 통근열차 노선만 있고 역이 없는 다른 도시들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가주에서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이 회사는 ‘파운더스 월크’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풀러튼과 올드타운 오렌지에도 개발 중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타운홈 거주자들은 열차를 이용해 쉽게 다운타운 LA와 사우스 오렌지카운티로 통근할 수 있게 된다.
부에나팍 시의회의 아트 브라운 시의원은 “파운더스 월크 프로젝트는 트레인으로 출퇴근을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며 “디벨로퍼, 시관계자, 교통 관계자들이 서로 공조한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올슨’사의 말론 펜튼 디렉터는 “프리웨이의 교통혼잡이 계속해서 심해지고 개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로 파운더스 월크와 같은 커뮤니티는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한편 ‘올슨’사는 12월6일 오후 1시30분 ‘파운더스 월크’가 들어서는 부에나팍의 아테시아 블러버드와 데일 스트릿에서 부에나팍시, 교통국, 올슨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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