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파스 합동법률 사무소 이민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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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미 주류사회와 소수민족들과의 연대가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한인 1.5세 이민호 변호사.<사진>
그는 한인들을 만나면 언제나 노래의 가사처럼 되 뇌이며 한인들의 단결을 호소하고 있다.
미 주류사회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누구보다도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이 참여해야 하는 주류 행사에는 모습을 보인다.
세이파스 합동 법률 사무소 새크라멘토 지부에 근무하는 이민호 변호사(34)는 13세 때 부모를 따라 도미한 이민 1.5세대로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배들의 조언이 후배들에게 전해져 더 많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 길을 재척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민 2, 3세대들도 소수민족으로서 당하는 한인들의 큰일에는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연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언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민 1세와 2세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어를 못하는 1세와 한국어를 못하는 2세간의 대화 단절로 인한 의사소통 회복이라고 못박고 이는 이민 1.5세대가 중간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자신이 청소년시절 겪었던 진로 문제나 취업을 위한 인터뷰 등으로 고민할 때 주류사회 선배들의 조언이 절실했다며 한인사회가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2세들을 양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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