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블러버드 & 길버트 코너
고전 분위기에 커피맛 차별화 시도
“실내 디자인을 클래식하게 개조하고 메뉴에 전통 차를 가미시켰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샵처럼 매장에 들어오면 노트북 컴퓨터만 있으면 무료로 인터넷이 가능하고 컴퓨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길버트와 GG 블러버드에 있는 보바와 커피 전문점 ‘카페 티’(Cafe t, 9436 Garden Grove Blvd.)를 최근 인수한 김거영·주희영씨 부부(사진)는 전통 차 이외에도 팝콘 치킨, 케익, 주방에서 매일 굽는 쿠키, 생과일 등 다양한 메뉴를 첨가했다.
특히 ‘카페 티’는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최상급 커피인 ‘자바시티’로 커피를 뽑아 일반 커피점과는 맛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주희영씨는 “커피가 다른 업소에 비해서 독특하고 훨씬 맛있다”고 말했다.
한인타운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젊은층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찾고 있는 이 커피샵은 40여명의 고객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으며, 단체 고객들을 예약 받을 수 있다.
주희명씨는 “커피샵에 들어서면 고전과 한국 전통이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커피샵은 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한다.
(714)636-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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