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품 인식… 33%“월 200달러이상 지출”
미국인들은 개인 컴퓨터·휴대폰·초고속 인터넷을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MP3 플레이어·고화질 TV·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등 전자제품이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필수품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컴퓨터 혹은 휴대폰을 갖고 있는 사람의 50% 정도가 이것들이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가운데 4명이 초고속 인터넷을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간주하고 있다. AP통신은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버지니아주 스미스필드에 사는 제니퍼 스트로더는 “인터넷은 나의 생명선이나 마찬가지”라며 “전업주부로서 대화에 굶주린 나에게 인터넷은 친구들과 전자 메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가정의 3분의1이 매월 이것들을 사용하는데 따른 요금으로 200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가 100∼150달러의 요금을 내고 있다.
하이텍 시장 분석가 스티븐 베이커는 “이들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가격도 점점 적당해지고 크기도 작아져 이리 저리 움직이는데 편리해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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