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퍼레이드… “그래도 즐거워”
로즈 퍼레이드는 지난 55년 이후 처음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2일 패사디나 콜로라도 블러버드에서 열렸다. 올해로 117회 째를 맞은 퍼레이드에는 48개의 꽃차가 선을 보였으며 마칭 밴드 25개 팀이 참여하는 등 예년과 마찬가지로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퍼레이드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최고의 꽃차
가수 토니 브랙스톤이 세계 음악 협회에서 제작한 ‘음악은 요술’이라는 꽃차를 타고 손을 흔들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꽃차는 로즈 퍼레이드에서 그랜드 마샬(Grand Marshal Award) 상을 수상했다.
그랜드 마샬
그랜드 마샬인 샌드라 오코너(가운데) 전 대법원 판사가 콜로라도 블러버드를 행진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비옷 입은 연주대
패사디나에서 열린 로즈 퍼레이드에서 판초를 입은 구세군 밴드가 연주와 함께 행군을 하고 있다.
로즈 퀸의 미소
하얀 가운을 입은 로즈 퀸 카밀 클락(위)이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화사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이 안보여”
사우스웨스트 데칼브 고등학교(Dekalb High School)) 마칭 밴드의 한 학생이 강하게 부는 비바람에 판초가 뒤집혀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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