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마음으로 뜨거운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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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A) 교회 연합 청소년 수련회가 지난 26-29일 3박 4일 동안 오크허스트 크리스찬 캠프장에서 열려 주안에 하나된 마음으로 뜨거운 찬양의 열기를 품어냈다.
이번 수련회에는 새크라멘토 산돌교회, 사리나스 한인장로교회, 하모나 장로교회, 스탁톤 반석교회, 산호세 엘림 장로교회의 청소년 1백여 명이 참석, 삼일 동안 각각 다른 주제로 다양한 토론과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첫날에는 ‘하나님 말씀과 연결되자(하모나 장로교회의 창윤 전도사)’, 둘째 날에는 ‘기도로 하나님과 연결되자(스탁톤 반석장로교회의 보임 전도사)’, 셋째 날에는 ‘하나님의 교회와 연결되자(사리나스 한인장로교회의 죠셉 조 전도사)’라는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PCA 서북 노회에 서기를 맡고 있는 새크라멘토 산돌 교회의 박수현 목사 인솔 아래 개인과 단체별로 나뉘어 협동심과 인내심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합 수련회 모임의 목적은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자신들이 속해있는 적은 울타리에서의 신앙 생활이 아니라 넷트 워크를 통한 연결로 큰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활발한 신앙인들이 미래에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 진 것이라고 박수현 목사를 말했다.
20여명의 지도자들이 8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한 이번 수련회는 8년 전, 연합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로 새로운 신앙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는 이지수씨가 찬양 인도자로 참석,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뜨거운 찬양을 리드했다.
박 목사는 앞으로 많은 교회들이 참석, 보다더 좋은 청소년 사역 프로그램들이 짜여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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