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글로벌캠프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YF는 사단법인 비영리단체로 기독교를 바탕으로 대학생을 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 및 세계화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매년 겨울 해외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글로벌캠프는 지난해 1,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호주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2,000여명의 한국 대학생 및 10여 개국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각국 문화를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박세홍 글로벌캠프 홍보담당(사진 위 오른쪽)은 “우물 안 개구리에서 탈피해 학생들을 세계적인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겨울 해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며 “캠프기간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비롯하여 매일 밤 야외공연이 열리며 마라톤, 전시회 등 하와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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