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이저리그 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상대팀 도시 시장들과 내기를 벌여 전승을 기록했던 시카고의 리처드 데일리 시장이 이번에는 풋볼 플레이오프를 걸고 또 한번 음식 내기를 벌인다.
데일리 시장은 오는 15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NFC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시카고 베어스와 캐롤라이나 팬더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1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의 패트릭 맥크로리 시장과 경기 결과에 따라 진 팀 도시의 시장이 음식을 보내는 내기를 걸었다.
이날 시카고 시청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베어스의 모자를 쓴 데일리 시장은 웨버 바비큐의 그릴과 그릴 용품, 시카고의 대형 육류 판매점인 ‘무 앤드 오잉크’(Moo and Oink)의 포크 찹과 버거, 깁슨스 스테이크 하우스가 제공한 스테이크, 비에나 비프의 핫도그와 소시지, 로빈슨 넘버원의 립스, 비트너의 포테이토 칩, 구스 아일랜드 소다 등을 앞에 펼쳐놓고 정식 내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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