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는 감독 경력이 전혀 없는 숀 페이튼을 사령탑에 올리기로 했다.
세인츠, 카우보이스 QB 코치
숀 페이튼 신임감독 임명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빌 파셀스 달라스 카우보이스 감독의 제자 숀 페이튼을 사령탑에 올린다.
3승13패 시즌을 끝으로 짐 해즐렛 감독을 해고한 세인츠는 지난 주 다니 헨더슨(뉴욕 제츠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모리스 카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마이크 셔먼(전 그린베이 패커스 감독), 마이크 마츠(전 세인트루이스 램스 감독) 등 5명을 인터뷰한 끝에 17일 페이튼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의 종합 2번 지명권을 쥐고 있는 세인츠는 지난 3년 동안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코치로 일 한 페이튼의 백그라운드가 마음에 든 것으로 보인다. 세인츠는 USC 쿼터백 매트 라인아트 또는 텍사스 쿼터백 빈스 영을 뽑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2주 전 오클랜드 레이더스 사령탑에서 밀려난 노브 터너는 이날 ‘동향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49ers로 직장을 옮겼다. 자신이 워싱턴 레드스킨스 감독이었을 때 어시스턴트 코치로 썼던 마이크 놀런 감독이 내민 오퍼를 받아들여 49ers의 새 오펜시브 코디네이터가 됐다. 49ers의 전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는 지난 주 그린베이 패커스 감독직을 맡아 떠났다.
<이규태 기자>
clarkent@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