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회계연도 주의회가 18일 개원했다.
제 23차 하반기 주의회에서는 교육과 주택, 잉여예산 처리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역시 공립학교 교육으로 공립학교 보수공사가 크게 밀려있는 가운데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시설 보수공사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교사 확보와 양성, 교사월급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택문제는 평균 주택가격의 상승과 이에 따른 랜트비 상승, 그리고 크게 부족한 저소득층 아파트 공급물량 부족과 홈리스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경기호황으로 5억7,400만달러의 세금이 더 걷혀 이에 대한 사용처도 주요 이슈에 포함되고 있다. 납세자들은 세수잉여는 리베이트 형식이든, 개인 기본공제를 높이든, 또는 세금부과단위의 저소득층을 넓히는 방식이 됐든지 어떤 방식이 됐든 납세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이번 23차 하반기 주의회 회기는 5월 초까지 계속된다. 한편 18일 주의회 개원식에는 문대양 주대법원장과 무피 헤네만시장, 빅 아일랜드 해리 김시장을 비롯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외에도 강대현 총영사와 서성갑 한인회장이 공식 초청되어 참석했다.
<김용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