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격찬한 연극배우 장두이씨가 관객이 좋아하는 모노드라마 ‘춤추는 원숭이 빨간 피터’(Dancing Monkey)를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2월9~12일 맨하탄의 유명 극장 ‘뉴시티 디어터’(Theater for the New City:TNC)에서 공연합니다.
배우이자 연출가, 무용가, 작가이기도 한 장두이씨는 한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춤추는 원숭이 빨간 피터’의 뉴욕공연에서 한국 대중가요에서부터 재즈, 아프리카, 인도 노래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과 재즈 댄스에서 아프리카 토속춤, 우리의 전통 살풀이까지 다양한 춤을 선보이며 고
뇌와 광기어린 원숭이 빨간 피터를 열연합니다.프란츠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서’를 모노드라마로 꾸민 이 작품은 설맞이 뉴
욕 특별초청 공연으로 이뤄지며 장두이씨는 아프리카 해안 정글에서 밀렵꾼의 총에 맞아 생포된 원숭이가 인간 세상에서 10년간 살며 보고 들은 인간의 모습을 춤과 노래, 코믹, 감동이 어우러진 1인극으로 보여줍니다.
연기생활 35년을 맞는 배우 장두이씨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던 1978년 9월 뉴욕의 라마마 극단 초청으로 도미, 뉴욕에서 맹활약했고 연극, 무용, 음악을 미국은 물론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인도, 일본, 중국,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댄스 매거진, 빌리지 보이스, 뉴욕 데일리뉴스를 비롯 미 주요언론의 격찬을 받았던 장두이씨의 화려한 기량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공연일시: 2월9(목)~12일(일) , 목~토요일 오후 8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와 6시
▲공연장소: Theater for The New City(TNC), 155 1st Avenue, NY(맨하탄 1 애비뉴 9 스트릿과 10 스트릿 사이)
▲주최: KORUS PLAYERS 컴퍼니
▲특별후원: 한국일보
▲후원: 세종기획
▲입장료: 10달러(어린이와 학생 5달러), 5세 이상 어린이 입장 가능
▲티켓문의: 212-254-1109(TNC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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