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대규모 방과 후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이다.
호놀룰루 YMCA와 하와이 소녀 & 소녀 클럽이 주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학생용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될 방과 후 프로그램은 오아후와 이웃섬의 서비스가 충분하지 않은 소규모 커뮤니티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두 기관은 다니엘 이노우에 미연방 상원의원이 확보한 600만달러 상당의 연방 미성년 범죄예방 보조금을 가지고 2년간 협력체제를 유지하지만 회계와 책임은 분리할 예정이다.
YMCA의 한 관계자는 “시골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의 목적은 직원들이 커뮤니티, 거리, 학교로 직접 나가 훈련된 어른들과 아이들이 교제할 수 있는 관계를 조성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시골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이 극히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오아후에는 약 35,000여명의 중학생들이 있지만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은 운동경기 이외에는 별 다른것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범죄예방 프로그램은 10 - 14살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난 15년 동안의 리서치 결과 방과 후 시간에 어떤 활동에도 참가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알코올, 마약, 섹스, 학교생활 부적응 등에 더 빠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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