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주지사 후보 출마
▶ 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은 여전히 침묵
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의 민주당 주지사 후보 출마결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랜디 이와세 전 주상원의원이 올해 민주당 주지사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세 전 주상원의원은 지난 27일 가족들과 약 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모교인 카이무키 고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지사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닐 에버크롬비 연방하원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랜디 이와세는 브릭우드 갈루데리아 민주당 하와이 지부장의 주지사 후보 승인을 받은 후 올해 최초로 민주당 주지사 후보에 나서게 됐다.
이와세 주지사 후보는 “주지사는 주민들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나 자신과 린다 링글 주지사와의 다른점을 파악하여 주지사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링글 주지사가 자신의 교육, 노숙자, 마약중독 업적을 높이 평가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갈루테리아 지부장은 “이와세 후보의 결정과 하와이 주민을 위한 마음을 높이 산다”며 “이와세의 주지사선거 출마가 다른 민주당원들에게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린다 링글 주지사는 “이와세 후보가 예비선거에서 선전하길 바란다”며 “듀크 아이오나 부지사와 함께 올 가을에 치뤄지는 주지사 선거가 주민들을 위한 선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리 김 빅 아일랜드 시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리 김시장은 다니엘 이노우에 연방상원을 위한 기금모금에 참석 후 출마여부를 결정을 할 것으로 정치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닐 에버크롬비 연방하원의원이 이와세 후보를 지원한 이유는 김 시장의 주지사 후보 출마 결정이 미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 예비 선거일은 9월23일이며 주지사 선거는 11월7일이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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