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한인청년상공회의소가 지난 29일 엘크스 라운지에서 제12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문대양주대법원장, 김동연 부총영사, 서성갑 한인회장, 조관제 민주평통 회장, 최성근 한미연합회장과 후원사 및 JC 회원등 각계 각층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잔 최 제12대 신임회장은 “2006년에는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미화작업, 한인 양로원 봉사, 알로하 페스티벌 참가 등 많은 문화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인 및 로컬 사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경 제11대 회장은 이임연설에서 “지난해 3대 목표였던 한인 및 로컬 사회 봉사,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한국문화 로컬사회 홍보는 잘 이루어진 것 같다”며 “한해 동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인청년상공회의소는 전임회장 아만다 장 변호사에게 봉사상을 수여하며 전임회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춤사랑 공연단의 한국 전통무용, 로컬 코미디언 출연, 살사댄스 시범과 카지노 테이블 등이 준비되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제12대 신임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잔 최 신임회장 ▲이경 전임 회장 및 고문 ▲케빈 스기키 재무담당 ▲김선태 IT 담당 ▲피터 리 법률자문담당 ▲김진태 멤버십 담당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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