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드 인 하와이’ 판매 장터 등장
▶ 사우스 퍼시픽 문화센터 개관 즈음
와이키키 쉘에 새로운 벼룩시장 형태의 장터가 들어선다.
지난 2002년 코닥 훌라 쇼가 폐막된 이후 방치되었던 와이키키 쉘에 오는 15일 사우스 퍼시픽 센트럴 센터(SPC)가 문을 열면서 이 일대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사우스 퍼시픽 센트럴 센터는 와이키키 쉘에 민속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하와이에서 자체 생산되는 순수 예술품이나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하와이, 피지, 통가, 폴리네시아, 사모아, 마오리 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도 만들 예정이다.
와이키키 쉘 장터는 2.5에이커 규모로 약 4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게 되는데 7일 현재 26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 문을 여는 사우스 퍼시픽 센트럴 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차례의 하와이 전통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또 사우스 퍼시픽 센트럴 센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디너쇼는 15일 그랜드 오픈닝때 한번 공연된 후 3월 1일부터 정식 공연될 계획이다.
사우스 퍼시픽 센트럴 센터의 오픈으로 관광객들은 낮에는 문화체험과 하와이 전통공연을 무료로 관람한 후 저녁에는 환상적인 유료 디너쇼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우스 퍼시픽 센트럴 센터의 운영을 맡은 마이카이 엔터프라이즈의 이종필 대표는 “커뮤니티에 봉사하기 위해 매주 각 커뮤니티별로 65세 이상 노인들을 초청, 디너쇼를 관람시킬 방침”이라며 “특별히 한인 노인 초청행사 때 협력해 줄 후원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와이 홍보를 위해 하와이 자체에서 만든 독특한 아이템을 갖고 있는 한인 벤더들의 문의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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