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올리나 마리나 & 리조트가 추진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수족관건설 프로젝트에 7,500만달러의 세금감면을 해주기로 한 법안이 주의회에서 재검토되고 있다.
코올리나 세금감면 법안은 지난 3년 전 주의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 따라서 코올리나는 올해에 첫 300만달러의 세금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주하원 2/3의 의원이 세금감면을 재검토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 하원의원 32명의 동의를 받아 재검토안을 상정한 마크 타카이 의원은 수족관 프로젝트에 세금감면을 해줌으로써 하와이 경기에 보탬이 된다는 데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타카이 의원의 제안에 동의한 의원 가운데 12명은 지난 2003년에 세금감면안에 동의한 의원들이며, 2명은 당시 세금감면에 반대했던 공화당의원이다. 이들 의원들은 세금감면을 재검토하려는 또 다른 이유는 코올리나측의 수족관 건설계획이 별다른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수족관 세금감면법에 따르면 개발업자는 매년 750만달러씩 10년간 총 7,500만달러의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코올리나측은 리조트내 수족관 건설부지 확정이 늦어지는 등 2005년에 수족관을 오픈하려는 당초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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