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가 입주해 있었던 알라모아나 샤핑센터 앞 부지에 초대형 노스트롬 매장이 들어선다.
알라모아나 샤핑센터는 카피올라니 블러버드 인근 부지에 3층 규모의 노스트롬 매장이 건립되기로 확정되어 10일 기공식을 한다고 발표했다.
부지 소유주인 알라모아나 샤핑센터는 앞으로 2년 후에 새로운 주차장과 12개 이상의 상점을 갖춘 하와이 최초의 노스트롬 전품목 취급 매장이 들어선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노스트롬의 이번 새 매장 건립 최종안은 노스트롬이 하와이에 자체 매장을 갖기 위해 15년 동안 사전답사를 한 후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매장 건설계획에 서명한 지난 2004년 5월 이래 확장된 계획안이다.
2008년 일사분기에 완공될 예정인 노스트롬의 새 매장은 800여대의 주차공간과 카피올라니 블러버드를 따라 2만5천 평방피트의 규모의 소매점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4만5,000 평방피트 규모의 상점들이 3층 노스트롬 쇼핑센터와 연결된다.
한편 노스트롬은 워드에 있는 노스트롬 랙 아웃렛은 계속 운영을 할 방침이나 워드에 있는 노스트롬 신발 매장은 새 매장이 오픈하면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