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하와이 거래 활성화 위해 무비자 추진 지원”
▶ 한인 언론과 만나 한인커뮤니티 지지 호소
에드 케이스 3선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3일 한인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하와이 한인들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성갑 한인회장, 강기엽 무추위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하와이 한인사회의 바램과 한국인 비자 면제추진에 대해 에드 케이스 의원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에드 케이스의원은 “하와이 한인들이 대부분 개인사업이나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싶다”며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규제를 완화하며 연방정부에서 소규모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은 한국과의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며 “무역뿐만이 아니라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엽 무추위 위원장은 케이스 의원에게 한국이 비자면제 대상국에 포함되기 위한 조언을 구했으며 이에 대해 케이스 의원은 “현재 미국 행정부는 안보를 제일 우선하고 있어 다른 나라에게 비자면제를 허용하는 것에 무척 인색하다”며 “먼저 한국인에 대한 미국비자 거부율이 3%이하로 낮추는게 첫 번째 관건이며 하와이 한인들뿐만이 아니라 LA나 뉴욕, 시카고 등 미 전국적으로 비자면제 운동에 한인들이 동참하여 정치권에 압력을 가해야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 대해서는 “요즘 선거는 유권자들이 정당보다는 후보자를 보고 결정한다”며 “이제는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설명: 애드 케이스 연방하원의원부부가 하와이 무비자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성갑 한인회장, 제니 리 무추위 총무, 강기엽 무추위 공동위원장, 케이스의원 부부. 제니스 고 대정부 홍보담당.>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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