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42대)의 르윈스키 스캔들, 린든 존슨(36대)의 베트남전 확전 결정, 리처드 닉슨(37대)의 워터게이트 사건 은폐 개입 등이 미국의 역대 대통령이 저지른 10대 실책에 포함됐다.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대통령 전문 역사학자들은 켄터키주 루이빌대 매코널 센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10대 실책을 발표했는데 남북전쟁 당시 제임스 부캐넌(15대)이 남부주들의 연방 탈퇴를 막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하지 못한 것을 제1위로 꼽았다.
2위는 앤드루 잭슨(17대)이 남북 전쟁 후 남부주의 노예제 철폐를 위한 흑인들의 노력을 반대하고 백인편을 든 것, 3위는 존슨 대통령의 베트남전 확전 결정이 꼽혔다. 나머지 순위는 다음과 같다.
▲ 4위= 우드로 윌슨(28대)의 베르사유 조약 거부
▲ 5위= 리처드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 은폐 개입
▲ 6위= 제임스 매디슨(4대)의 1812년 영촵미 전쟁 돌입
▲ 7위= 토머스 제퍼슨(3대)의 1807년 유럽과의 전시해상무역 금지조치
▲ 8위= 존 F 케네디(35대)의 쿠바 정권 전복을 위한 피그만 침공
▲ 9위= 로널드 레이건(40대)의 이란-콘트라 사건
▲ 10위= 빌 클린턴의 르윈스키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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