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뷰팍’학교 등
수학실력 크게 향상
미국의 벤처 캐피털이 교육 개혁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관심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실리콘 밸리에 적극 투자해온 대표적인 벤처 투자자 존 도에르가 주도해 6년 전 출범한 `뉴 스쿨 벤처 펀드’가 캘리포니아의 차터 스쿨에 집중 투자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보도했다. 도에르는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파운데이션’을 설득해 얻어낸 2,20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8,000만달러로 뉴 스쿨 벤처 펀드를 출범시켰다. 이후 1억2,500만달러를 추가 확보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뉴 스쿨 벤처 펀드가 투자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는 대표적인 케이스는 LA남부의 뷰팍 차터 스쿨. 초중고교를 포함하는 뷰팍은 현재 3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뷰팍의 교사 연봉은 4만2,000 ~5만4,000달러로 역내의 공립학교 수준에 결코 뒤지지 않으며 실적에 따라 보너스도 지급된다. 현재 뷰팍 학생의 수학 실력은 가주 전체 흑인 학생 가운데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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