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21일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부인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 역사학자 데이비드 어빙에 대한 오스트리아 법원의 3년 징역형 선고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서방의 역설”을 명백히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다. 마누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서방은 ‘선지자 모하메트’ 만평의 언론 게재는 표현의 자유라고 우기면서도 유대인 대학살을 부인한 학자에 대해서는 법의 제재를 가하는 등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히틀러의 전쟁’이라는 책 등을 통해 “아우슈비츠를 비롯한 나치 독일 강제수용소에 개스실 따위는 없었으며 유대인 600만명 대량학살 주장은 허구”라고 비난해온 어빙은 개인의 견해에 법적 제재를 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반발했으나 오스트리아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란은 올 봄 테헤란에서 홀로코스트의 실체 규명을 위한 회의를 열 계획이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