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LPGA 개막전 SBS 오픈
▶ 태극낭자들이 ‘일 냈다’
2006 LPGA 개막전 제2회 SBS 오픈 우승컵은 투어 2년차 김주미(22, 하이트)가 준우승은 문수영 선수가 각각 차지하며 올 시즌 투어에서도 강한 한류바람을 일으킬 것을 예보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터틀베이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SBS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는 27명의 한국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한국선수들의 잔치마당을 연상케 했다.
김주미는 18일 최종 3라운드에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투어 3년차 문수영(22)을 2회 연장전을 치루며 차례로 제치고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코스레코드(65타)를 기록하며 임성아(22·농협한삼인)와 공동 선두에 나섰던 김주미는 이로서 LPGA투어를 제패한 18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상금 15만달러를 챙겼다.
이번 대회기간동안 팔머코스 위에 불어닥친 한류바람은 노스쇼어의 강한 바람도 잠재운 듯 3일 내내 바람 한 점 없이 평온한 날씨를 보여주어 참가 선수들이 플레이 하기에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미의 우승과 문수영의 공동 준우승외에도 임성아가 6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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