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호놀룰루 판화공모전에서 김성숙씨의 ‘스틱 라인’ 작품이 입선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김씨는 하와이에서 3년째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다 올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 “기독교인으로 신앙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는 김씨는 “아프고 날카로운 우리들의 인생이 십자가를 보며 겸손한 마음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고 작품 입선 소감을 밝혔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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