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드라마 붐을 통해 하와이 로컬사회에 한국의 기업이나 상품 이미지가 높아지며 한국기업과 정부기관들의 하와이 주당국이나 시당국이 추진하는 경전철산업이나 쓰레기처리 시스템 도입과 같은 굵직굵직한 공공 프로젝트 입찰에 관심을 갖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건설교통부의 경우 호놀룰루 시당국이 추진중인 레일시스템 프로젝트의 입찰을 추진중인가 하면 카피올라니 지역에 고급 콘도미니엄을 건축중인 POSCO의 경우 자사의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해 시당국의 경전철 프로젝트와 하와이 주둔 군기지내 크고 작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미 군수산업 진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최근 빠르면 내년 중 한국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전면 허용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한국기업의 하와이 비즈니스 진출이 가속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한-하와이 경제교류 활성화 분위기가 고조되며 하와이 진출을 모색중인 한국 투자가들에게 올바른 하와이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를 중심한 현지 비즈니스 관련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정보센터의 가동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