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한국축제 준비 본격 ‘시동’
▶ 7월 15일 카피올라니 공원서 개최
“코리안 페스티벌(이하 한국축제) 모든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렉스 김)가 7월15일 카피올라니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축제 준비 모임을 본격 가동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해까지 1월13일 코리안 아메리칸데이에 연한 주말에 개최해 오던 한국축제를 올해부터 보다 알찬 준비를 위해 개최 일정을 7월로 변경하고 그 첫 준비모임을 25일 와이알라에 컨츄리 클럽에서 개최했다.
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들과 한인회 회장단, 한미연합회 및 141 프리미어 컨설팅사 간부 등 약 15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과별 위원들을 정하고 지난해 행사 때 부족했던 점을 분석, 보완 방안을 중점 토론했다. 또한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축제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을 결정해 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렉스 김 회장은 “보다 많은 한인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행사가 성공적이며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한인회에서 한 달에 한번씩 회의를 갖는 등 한인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하와이 대학의 유 준교수가 주최하는 한국영화 상영이 새롭게 추가되어 한류열기의 확산을 이어감은 물론 소니오픈과 SBS오픈 골프대회 마켓팅을 담당한 ‘141 프리미어사가 올해부터 한국축제를 지원하여 여느 해보다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1 프리미어사는 SBS 오픈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 리 재무담당은 “한인 1세와 2세가 언어장벽이나 세대차이 없이 하나가 되어 한국문화를 느끼게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하와이 한인 동포가 하나로 뭉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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