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탄올이 10% 함유된 개스가 주내 각 주유소에서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판매된다.
에탄올이 함유된 개스 판매는 주당국이 대외 개스 의존도를 낮추고 주내 사탕수수산업을 지원하기위해 주법으로 규정한 것으로 올 4월2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주내 각 정유사와 주유소는 에탄올함유 개스 판매시설을 준비중에 있다.
쉐브론측은 이달 중순부터 에탄올이 섞인 개스를 판매할 예정이며, 빅 아일랜드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해 마우이, 카우아이, 오아후 순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당국에 따르면 에탄올이 섞인 개스는 순수한 개스보다 연비가 다소 떨어지나 큰 차이가 없으며, 1960년 이후에 생산된 차량은 에탄올 함유개스를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에탄올이 섞인 개스는 별도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며 기존의 레귤러와 중간급, 그리고 프리미엄급에 모두 함유된다.
한편 운전자들은 에탄올 함유 개스사용으로 최소한 개스비가 더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주유소에서는 개스비가 다소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당국이 주유소에 에탄올 저장시설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4.166%의 세금을 면제해 주기 때문에 만약 각 정유사가 이 세금감면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면 개스비가 낮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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