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춘삼월 한국방문 봇물, 무량사 찾아 한국 전통 다도, 불교문화에도 심취
한국 드라마에 심취한 K 드라마 팬들이 꽃피는 춘삼월을 맞아 한국 방문을 재개하는가 하면 지난 3일에는 무량사 문화원을 찾아 한국 다도와 불교문화 연구에도 관심을 갖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 심도를 더해가고 있다.
K-드라마 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국관광단은 크게는 100여명에서 작게는 30-40명선의 그룹 약 200여명이 로컬여행사와 한국계 여행사를 통해 3월과 4월 한국을 방문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에는 10여명의 K 드라마 팬들이 무량사를 찾아 한국불교 건축문화에 대한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다도강좌에 참석해 한국 전통다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무량사 김정국 총무는 “한류열기로 인해 한국불교에 대한 로컬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무량사 문화원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강좌에 현지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로컬사회 한류열기를 지속시키며 한국의 문화를 폭넓게 알려 가는데 무량사 문화원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량사를 찾은 현지 주민들은 한국 불교의 일반적인 이해와 사찰 건축문화와 장례문화에 대한 안내를 받은데 이어 다도 강좌에 참석 한국 전통다도와 일본 다도의 차이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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