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계가 서비스 업무확대를 통해 소매업계에 편의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연방우정국의 경우 ‘in-store’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여 우체국까지 오지 않고도 가게에서 소포를 원하는 곳까지 보낼 수 있다.
히라 편 레인보우 크랙시드 사장은 “관광객들이 본토에 제품을 보내기 원할 경우 전에는 연방우정국에 직접 가서 보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매점에서 규격박스를 구비하고 우편요금까지 징수하면 집배원이 가져가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듀크 곤잘레스 우정국 호놀룰루 직원은 “대부분의 소매업계는 일인 업무이기 때문에 우체국에 올 시간이 없다”며 “우편 레벨을 가게나 집에서 인쇄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무게에 따라 요금을 징수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소매업계들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게 되었다”며 “약 2년 전부터 시험용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반응이 좋아 차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Fedex, UPS 등 기존 택배 서비스 업체들은 연방우정국의 업무확대에 신경을 쓰고 있다. 짐 맥크러스키 Fedex 대변인은 연방우정국 프로그램에 대해 “택배업계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연방우정국에서 직접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경쟁력이 있다”며 “모바일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배달서비스로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in-store’의 자세한 문의는 423-3937(아론 오야) 혹은 423-3801(낸시 웡)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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