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올 회계연도 세수가 예상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세무위원회는 6일 올해 6월로 마감되는 회계연도 세수가 지난 12월에 예상했던 8%를 넘어 9.5%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세수증가는 액수로는 이미 예상했던 5억7,400만달러보다 5,000만달러가 더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주 의회와 린다 링글 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세금감면 확대와 교육예산 증가정책 등이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
링글 주지사는 이미 세금 리베이트를 비롯해 식료품과 의약품에 관한 세금 크레딧, 소득세 세율조정, 개인기본공제 확대 등 다양한 세금감면안을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
이 가운데 주 의회는 개인 기본공제 확대와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감면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세수 잉여분이 얼마나 되는지 마지막 보고서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의원들도 있으나 이들도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과 에너지, 상하수도 시설 등이 잉여세수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할 분야로 손꼽고 있다.
한편 세무위원회는 내년 회계연도 세수는 당초 7.5% 증가에서 다소 하락한 6.5%가 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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