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폭우로 인한 오하우 윈워드 지역의 홍수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새벽에 내린 폭우로 라이에, 하우울라 지역은 도로가 통제됐으며 주민들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홍수피해 복구로 또다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우울라 지역은 지난 8일 오후 11시45분까지 계속된 홍수경고로 주택 111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5-6 곳의 양계장은 불어나는 물로 인해 높은 지대로 이동해야만 했다.
경찰은 오후 7시40분부터 푸날루우 지역 카메하메하 하이웨이를 통제했으며 소방서에서는 홍수로 인해 수십 통의 구조요청 전화를 받았다.
헨리 라우 기상통보관은 “이번 주에도 오아후에 부분적으로 소나기가 있을 것”이라며 “윈워드 지역 날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홍수피해를 돕기 위해 주 방위군과 오아후 방위군은 오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재해복구센터를 쿠알로아 농장에서 설치하고 이 지역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주와 시에서 운영하는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으며 비정부단체인 적십자 등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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