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초의 한인 청소년 전문 연극단 ‘메아리’가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맨하탄 108 스트릿 소재 ‘포엣츠 덴’ 극장에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앵콜 공연합니다.
비영리극단 서든 인라이트먼트(예술감독 김은희) 소속 극단 메아리는 지난해 4월 창단 기념 작품인 이문열 원작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공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뉴욕(3월31일~4월2일), 필라델피아(4월8일), 워싱턴D.C.(4월15일)로 이어지는 앵콜 공연을 갖습니다.
메아리 단원들은 연극인 출신 임금이씨가 연출을 맡아 한적한 시골의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주변 인물들의 심리를 그린 이 작품을 통해 우리들의 왜곡된 가치관과 이기주의, 기회주의 등을 고발하게 됩니다.
단원 자신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보다 리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공연은 ‘님’, ‘사진신부의 꿈’, ‘49재’,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Beyond the DMZ)’ 등 완성도 있는 작품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서와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려온 극단 서든인라이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작품입니다.
◈일시: 3월31일(금)~4월2일(일) 금, 토 오후 8시, 일 오후 5시
◈주최: 서든인라이트먼트
◈특별후원: 뉴욕한국일보
◈장소: Poet’s Den/The Poieties Theater
309 East 108th Street, NY(1애비뉴와 2 애비뉴 사이)
◈문의: 718-651-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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