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경기의 호황으로 상당수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위원회에 제출된 2005년도 교육감 보고서에 따르면 주내 경기 호황에 힙입에 공립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에 들어가서도 일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지난 3년새 거의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생의 77%가 대학에 다니면서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2004년의 68%, 2003년의 39%보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내 공립학교 졸업생들의 하와이 대학 입학률은 1993년의 39%에서 지난해 32.7%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가 추세에 있는 주내 고등 교육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맞물린 것으로 하와이대학 마노아 캠퍼스의 경우 향후 6년 동안 수업료를 두 배로 올릴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팻 하마모토 교육감은 점진적인 교육 개혁을 강조하면서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공립학교 입학률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며 ▲공립학교에 대한 학생과 교사들의 안정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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