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업자들도 설렌다
▶ 4월29-5월5일까지 휴가주택 구입 붐일듯
매년 일본방문객들로 붐비는 골든위크 주간을 앞두고 하와이 관광업계는 물론 부동산업계도 고객맞을 채비로 부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매년 이맘때면 하와이 관광업계는 밀려드는 일본관광객들로 골든위크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 올해에는 부동산 중개인들도 골든위크 ‘노다지’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
이른바 1946년과 1964년사이에 태어난 일본내 베이부머세대로 불리는 ‘단카이 세대’들사이에 제2의 주택구입 붐이 일고 있고 일본 엔화에 대한 달러 환율이 여전히 낮아 경제적인 기반을 다져 논 이들 세대들의 소비패턴에 경제계는 주목하고 있다.
하와이 역시 이들의 소비생활 패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인들에게 하와이는 최적의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은퇴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부각되고 있는데 특히 이곳에 휴가용 주택을 마련해 장기간 편안한 휴가를 즐기려는 일본인들의 숫자도 늘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현지 부동산회사 한 관계자는 “거품경제가 걷힌후 주춤했던 아시아지역 투자가들의 발길이 최근 확실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힐튼하와이언빌리지 타임쉐어의 경우 지난해 판매된 타임쉐어 판매건수의 50%이상이 일본방문객들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