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로 인해 도로 보수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한 달 넘게 계속된 비로 인해 오아후 도로 곳곳에는 구멍이 파였으나 주 당국은 날씨가 갤 때까지 손을 못 쓰고 있는 형편이다.
스캇 이시카와 주교통부 대변인은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도로의 패인 구멍을 막으면 다시 패이기 때문에 노면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공사를 유보해야 한다”며 “운전자들이 도로의 패인 구멍으로 인해 운전할 때 짜증이 나겠지만 날씨가 맑아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운전자들의 인내를 부탁했다.
또한 “도로의 패인 구멍으로 인해 비가 오는 날에는 하루에 약 15통의 신고전화를 받지만 날씨가 개이면 60통으로 늘어난다”며 “개인 날에는 도로공사로 바쁠 뿐만 아니라 걸려오는 전화로도 바빠진다”고 덧붙였다.
운전자들은 도로 곳곳에 물이 고여 있어 도로가 패였는지 모르고 운행하다 깊이 패인 구멍으로 인해 큰 낭패를 본 적도 있다고 불평하지만 날씨가 갤 때까지 조심해서 운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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